[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2-1구역 재개발 단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74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9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당해 1순위, 6일 기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17일 당첨자 발표 후 9월 30일~10월 2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번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59, 84, 108㎡로 구성되며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28가구, ▲59㎡B 24가구, ▲59㎡C 12가구, ▲84㎡A 36가구, ▲84㎡B 187가구, ▲84㎡C 331가구, ▲84㎡C-1 79가구, ▲84㎡D 38가구, ▲108㎡ 10가구 등이다. 전용 108㎡ 10가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가 모두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해 고급스럽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커뮤니티시설과 스트리트형 상가도 단지 규모에 맞춰 대규모로 조성되고 45% 이상 높은 녹지율의 친환경 조경 설계도 선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대 내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라며 "거여2-1구역의 경우 교통, 교육, 자연, 쇼핑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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