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쌍용차 임직원은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0차례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및 후원 활동에 동참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 1월 사랑의 헌혈 운동, 지난 6월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기관들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한편 무료급식소 사랑의 쌀 나눔에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평택연탄나눔은행을 통해 연탄 후원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매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을 통해 안성천, 도일천 등 지역 하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소정의 금액을 국내 불우이웃돕기 및 인도 저소득층 아동 교육비로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이러한 사회공헌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 4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으로부터 'CSR & 장학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역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이나 교보재 기증, 지역사회 행사 후원 등 관련 부문에 국한된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환경 정화 운동, 헌혈 운동,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