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위원장이 28일 순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 이용 희망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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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8일 순천 및 전남 동남부지역을 찾아 서민층의 금융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에 따르면 이계문 위원장은 이날 순천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1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순천통합지원센터는 순천지역 뿐만 아니라 전남 동남부지역 내에서 서민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센터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민금융 이용자는 "아직도 많은 서민계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놓고 도움받을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지역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계문 위원장은 "유관기관, 지자체, 지역 언론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상담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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