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NH공모상장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영업인가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NH농협리츠운용(대표 서철수)은 향후 출시 예정인 공모·상장 리츠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리츠운용에 따르면 이번에 영업인가를 받은 엔에이치공모상장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도심권역에 입지한 서울스퀘어, 강남권역에 입지한 삼성물산 서초사옥과 강남N타워, 잠실권역에 입지한 잠실SDS타워의 수익증권과 우선주를 매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NH농협리츠운용 관계자는 "다음 달 외부감사인 선임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0월에 기업설명회(IR) 및 공모절차를 진행한 후 11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며 "국내외 우량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수익증권을 지속적으로 편입하고, 필요시 실물자산도 매입·편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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