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종각점. /사진=SPC그룹 제공.
쉐이크쉑 종각점. /사진=SPC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SPC그룹은 쉐이크쉑 '종각점'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SPC그룹은 2016년 국내 독점 운영 계약을 맺고 쉐이크쉑을 도입해 운영해 왔으며, 이번이 10번째 매장이다.

쉐이크쉑 종각점은 한국적인 특성을 살려 전통적인 패턴의 조각보를 모티브로 매장을 연출했다.

SPC에 따르면 쉐이크쉑 종각점은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진한 '바닐라 & 초콜릿 커스터드' 위에 한국 음식에 많이 쓰이는 흑임자와 참깨를 흩뿌려 독특한 비주얼의 디저트 '그랑 기와(Gran Giwa)'를 시그니쳐 메뉴로 선보인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쉐이크쉑 종각점을 통해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크쉑은 10호점 개점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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