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예방 · 고용차별 금지 · 고객가치 중시 등 실천 다짐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은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임직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서금원에 따르면 고객들이 서민금융 서비스를 차질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날과 12월 6일 총 2회에 걸쳐 워크숍을 갖는다.

이날 워크숍은 인권경영 선포식을 비롯해 직원 간 소통 및 단합, 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등 대고객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헌장'은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반영하고, 대내외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마련됐으며 인권경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제정됐다.

주요내용은 ▲국제규범 준수 ▲인권침해 사전예방 및 적극 구제 ▲고용상 차별 금지 및 다양성 존중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 ▲고객가치 중시 ▲사업파트너 공정 대우 등이다.

이계문 원장은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헌장 선포로 고객은 물론 임직원, 이해관계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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