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규모 425명, 총 3회 걸쳐 이색 채용상담회 진행

우리금융지주 본사.
우리금융지주 본사.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이달 17일부터 하반기 그룹공동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렛츠 우리 투게더(Let's Woori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그룹채용은 총 425명 규모로 우리은행을 비롯해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신용정보 등 5개 그룹사가 참여한다.

이달 중에 '글로벌 잡 페스타(Job Festa)', '우리금융 잡 라운지(Job Lounge)',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벌' 등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이색 채용상담회를 실시한다. 지원자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까페 같은 분위기의 잡페어(공개 취업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3일 '글로벌 잡 페스타'는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이화여대에서 현장접수를 받아 실시한다. 17일 '우리금융 잡 라운지'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근처 카페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또한 27일 '우리금융 인재 페스티발'은 그룹사소개, 직무소개, 현장면접 등 다양한 내용을 잡페어 형식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우리금융 본사에서 진행된다. 사전신청 일정은 그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한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일까지이며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공동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수 인재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80명, 국가보훈대상자 20명 등 총 100여명의 특별채용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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