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지난 2일 '우리 건설산업 지원통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건설사, 부동산신탁사, 재건축조합을 위한 건설업 전용 입출금통장으로 기본 수수료 면제혜택 외에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수수료 면제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거래 실적에는 우리카드 이용액, 예금 평균잔액, 종업원 급여이체 실적, 노란우산공제 가입 등이 포함된다.

가입고객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수수료 월 5회 면제되며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역시 월 5회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건설산업 관련 사업자의 각종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며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법인과 개인사업자 모두 가입 가능하고, 기존 입출금통장의 전환 가입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