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자동차는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올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0년형 팰리세이드가 IIHS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를 획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면 충돌,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및 좌석 안전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면서 "여기에다 전방 충돌 회피 장치 및 전조등 평가에서도 '어드밴스드(Advanced)', '최우수(Superior)' 등의 등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12mph(19.3km/h) 및 25mph(40km/h) 제동 테스트에서 충돌을 피한 것이 '어드밴스드' 등급 획득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IIHS의 안전성 평가 부문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와 양호한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SP)'으로 나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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