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원장겸 위원장 등...시장서 현장 목소리 청취하고 필요 지원 활동 전개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신복위)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신중부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앞서 6일에는 성남 돌고래시장, 9일에는 광주 봉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이날에는 서울 신중부시장을 찾았다. 아울러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양 기관 직원들은 시장에서 안내 리플릿, 시장바구니, 앞치마 등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서금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39개 전통시장에 총 35억3000만원의 명절자금을 지원했다.

서금원 관계자는 "지난 설 명절에는 47개 전통시장에 총 40억4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통해 전국 313개 전통시장에 4118건, 296억7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전통시장 간담회에서 "전통시장 상인들 중에는 고금리 사금융을 이용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서금원의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적극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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