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역사 및 터미널에서 '서민금융제도 홍보활동' 전개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신복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두 기관 임직원 50여 명은 서울역과 용산역, 부산역, 대전역, 대구역, 동서울터미널 등 주요 역사 및 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 1만여 명에게 서민금융 지원 및 신용회복제도 안내 리플릿 등을 전달했다.

두 기관 측은 특히 "명절 연휴기간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한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귀성객들에게 급한 돈이 필요한 경우 정책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할 것을 적극 안내했다"고 강조했다. 두 기관 측은 아울러 "최근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사칭하거나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빙자한 대출사기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는 당부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도 "정책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잘 몰라서 명절 기간 온라인 대출사기나 대출 권유 전화에 속아 고금리 피해를 보는 분들이 많다"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잘 숙지해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는 분위기가 하루빨리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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