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제13회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KB금융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가대표 포인트를 받기 위한 시즌 마지막 여자아마추어 대회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아마 최강자로 활약 중인 이예원(비봉고 1)과 올해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아마강자'로 떠오른 손예빈(신성고 1), 국가대표 서어진(수성방통고 3), 윤이나(창원남중 3), 홍정민(대전여방통고 2) 등 국내 정상급 여자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한다.

우승자에게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편 주최사인 KB금융은 2012년부터 한국 아마추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육성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원의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기금을 대한골프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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