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왕 박인비가 돌아왔다. 그가 시즌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올 한해도 미국 LPGA대회를 호령할 것임을 예고했다.

박인비는 23일 태국에서 끝난 2014 LPGA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 시즌 처음으로 출전해 합계 13언더파를 기록, 스웨덴 안나노르드크 비스트(합계 15언더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박인비는 세계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첫 출전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올 한해도 맹활약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재미교포 천재 소녀 미셸위도 합계 10언더파로 단독 4위를 기록, 그 역시 그간의 부진에서 탈출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이날 호쾌한 장타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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