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는 미국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최고 등급인 'DJSI월드지수'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1999년 공동 개발한 지수로 글로벌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지배구조·인권·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한다.

이번 DJSI World 지수는 글로벌 유동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총 편입 기업은 12.6%인 318개, 국내기업은 미래에셋대우를 포함해 총 19개가 편입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이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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