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정리 모습. /사진=뉴시스.
골드바 정리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9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일의 급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은값도 마찬가지였다. 달러 약세 속에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CNBC에 따르면 이날(한국시각 20일 새벽 4시39분 기준) 국제 금값은 온스당 1479.63 달러로 0.25% 상승했다. 같은 시각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31.1그램) 당 17.76 달러로 0.12% 올랐다.

전날에는 달러 강세 속에 금값과 은값이 1% 이상씩 급락했으나 이날엔 금값과 은값이 소폭 상승했다.

이날 CNBC는 "한국시각 20일 새벽 3시43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0.31% 하락했다"고 전했다. 달러 가치가 약세를 나타낸 것이다. 전일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그 후 일본은행, 영란은행, 스위스 중앙은행 등은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달러 가치 약세 전환 속에 달러의 단기대채제인 금값은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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