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기아자동차는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유로파리그는 UEFA(유럽축구연맹, 이하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의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기아차는 결선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내년 2월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5월까지의 기간 중 3개월간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는 다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지난해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에는 유럽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기아차는 제네바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며 1000켤레 이상의 축구화를 기부 받아 요르단 난민캠프에 전달한 바 있다.

기아차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공인구를 전달할 어린이 205명을 선발한다. 공인구 전달 어린이 프로그램은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시즌 내내 새롭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체험을 강화함으로써 잠재 고객을 확대하고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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