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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협상 · 中 금리인하"...중국증시, 장중 3000 회복
"미-중 협상 · 中 금리인하"...중국증시, 장중 3000 회복
  • 이영란 기자
  • 승인 2019.09.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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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 배당주 중심 이틀째 오름세...국내 코스피 지수 2090 '눈앞'
중국인민은행 베이징 본사. /사진=AP, 뉴시스.
중국인민은행 베이징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장중 일제히 오름세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관련 고위급 실무회담을 시작하며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1시 5분(중국시간) 기준 전일 대비 0.15% 상승한 3003.75로 움직이고 있다. 전일 대비 0.18% 상승한 3004.81로 출발한 상해종합지수는 오후 들어서도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장중 4거래일 만에 심리적 경계선인 3000선을 회복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증시 개장과 맞춰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Loan Prime Rate) 1년 만기 금리를 기존 4.25%에서 4.20%로 0.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 Fed)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것을 반영해 LPR 금리를 내림으로써 중국경제의 하방압력에 대응하는 것으로 이 매체는 분석했다.

미-중 무역 실무협상은 현재진행형이다. 로이터통신은 19일(미국시간) "백악관 인근 미국 무역대표부에서 양국 실무협상단이 협상에 들어갔다"면서 "이번 회담은 미국산 대두와 농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 등 농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시아증시 가운데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이틀째 강세를 유지 중이다.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57.58포인트(0.26%) 오른 2만2102.03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연휴를 앞둔 관망세와 함께 이달 말 배당 기준일을 앞두고 배당을 겨냥한 매수가 눈에 띈다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한편 국내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11거래일째 상승하며 2090을 바라보고 있다. 오후 1시 30분(이하 같은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60포인트(0.41%) 상승한 2088.95에서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0.71% 오른 상태에서 움직이고 있다. 사흘째 장중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12% 하락세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POSCO,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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