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을 지켜보자는 심리가 반영됐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7344.92로 0.16% 하락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2468.01로 0.08% 올랐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690.78로 0.56%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전날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미-중 실무급 무역협상 관련 소식을 주시하면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소폭씩 엇갈리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는 부동산,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조미정 기자
mjjoms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