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랜드마크 복합단지...스트리트형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전주의 친환경 생태도시인 전주에코시티에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오는 10월에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의 203가구다. 타입 별로 보면 아파트는 ▲84㎡ 210가구 ▲116㎡A 119가구 ▲116㎡B 38가구 ▲120㎡ 122가구 ▲130㎡ 121가구 ▲163~172㎡ 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A 127가구 ▲84㎡B 76가구 등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특히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회사 측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용면적 1만2614㎡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면서 "상업시설은 그라운드 1층(G1)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며, 약 17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돼 보행자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한 "에코시티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계획돼 많은 유동수요가 기대된다"면서 "특히 에코시티 내 상업용지 비율이 3.2%로 타 택지지구에 비해 낮게 형성돼 안정적인 상권 형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는 1만3100여 가구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으로 주거와 상업, 행정, 문화,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건설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백석저수지, 건지산 등도 인근에 있으며 KTX 전주역이 차로 10분대 거리"라고 설명했다. 또한 "완주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까지 20분 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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