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가격지수 전월대비 0.56% 떨어져
[초이스경제 곽용석 기자] 일본 주택 가격이 지난 7월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다.
일본 부동산연구소(JREI)가 최근 발표한 올해 7월 '부동산가격지수'에 따르면 2000년 1월 기준 100으로 했을 때 주택가격은 일본 수도권 전체가 91.29포인트로 전년 대비 0.88% 올랐다. 다만 전월대비로는 0.56% 하락했다고 부동산미디어 리포트(Re-port)가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도쿄가 100.34포인트로 전월대비 1.09% 하락했다. 반면 가나가와 현은 85.20포인트로 전월대비 0.02% 상승했고, 지바현은 71.01포인트로 0.94% 상승해 두 지역 모두 2개월 연속 올랐다. 사이타마 현도 75.28포인트로 0.57% 올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지수는 수도권 전체가 91.72포인트로 전월 대비 0.30%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62% 상승한 바 있다.
곽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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