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아시아시장에서 소폭 상승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우세했지만, 환율변동은 극히 제한됐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96.6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0.2원(0.02%) 내려갔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4일 발표한 9월 실업률은 3.5%로 1969년 12월 이후 근 50년 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포괄적인 무역 합의 요구에 대해 중국 관리들이 더욱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7일 오후 5시14분(한국시간) 현재 106.84 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9% 내려갔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119.99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120.52 원보다 낮아졌다.

달러대비 위안환율은 7.1483 위안으로 0.36% 올라갔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0970 달러로 0.08%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298 달러로 0.27% 절하됐다.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소폭 올랐다.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58.45 달러로 0.14% 올랐고 미국산원유 11월물은 52.97 달러로 0.30% 상승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