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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스마트폰도 삼성전자와 대결
르완다 스마트폰도 삼성전자와 대결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9.10.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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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그룹 "가격보다 품질로 삼성전자와 맞서겠다"
마라그룹의 스마트폰 마라X. /사진=마라그룹 홈페이지 캡처.
마라그룹의 스마트폰 마라X. /사진=마라그룹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르완다의 마라그룹이 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최초"의 스마트폰 판매를 개시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

이 회사는 구글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마라X를 17만5750 르완다프랑(190 미국달러, 22만7000 원), 마라Z를 12만250 르완다프랑(130 달러, 15만5000 원)에 판매한다.

로이터는 이들 제품이 삼성전자와 경쟁할 것이며, 삼성전자의 최저가 스마트폰은 5만 르완다프랑(54 달러, 6만4000 원), 노브랜드 전화기는 3만5000 르완다프랑(37달러, 4만4000 원)이라고 전했다.

아시시 타카르 마라그룹 회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품질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라그룹을 방문한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을 안내한 후 "우리는 아프리카 최초 스마트폰 제조업체"라고 강조했다.

공장건설에 24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일평균 1200 대의 전화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타카르 회장은 밝혔다.

그는 55개국이 체결한 아프리카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로이터는 아프리카 FTA가 내년 7월 발효돼 13억 명 인구의 3조4000억 달러 경제블록 형성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카가메 대통령은 현재 15%인 르완다 스마트폰 사용인구의 비율이 올라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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