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기차 등 미래차 기술 선보여...고객 체험 기회도 확대키로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17~20일 열리는 제 3회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면서 "▲코나존 ▲넥쏘존으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SUV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 넥쏘 등을 전시한다"면서 "친환경차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 경험 콘텐츠 및 전기차 고객 특화 서비스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승존 ▲이벤트존 ▲수소과학교실 키즈존 등 고객 참여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현대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아차 측도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기아차의 대표 전기차인 '쏘울 부스터 EV', '니로 EV'와 함께 '실시간 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을 전시하고,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시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고 기아차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자동차 및 자동차 관련 부품, 융합제품들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17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세계 26개국 271개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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