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소형SUV '코나'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디젤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면서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EcoSport)', 다치아 '더스터(Duster)'와 함께 ▲차체(Body)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iving Dinamic) ▲주행 안락함(Driving Comport) ▲차량 연결성(Connected Car) ▲친환경(Environment) ▲비용(Cost) 등 7개 부문에 걸쳐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테스트 결과 코나는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면서 "일본업체를 눌렀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저는 "평가에서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마쯔다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앞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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