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21일 장애인보호센터 등 4개 기관에 일반차량과 장애인리프트 개조 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장애인, 노인, 아동의 이동을 돕기 위한 차량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기관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동차량 기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왔으며, 5년간 총 30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메이저 골프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이라는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린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하이트진로가 후원하는 고진영 선수가 우승해 상금 중 1000만원의 기부금, 패밀리 골프대항전에서 우승한 박성현 선수의 가족이 500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차량기증에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원한 차량이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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