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미국 파트너사 자료 보완 후 재도전"...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사진=뉴시스.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증시에서 한미약품 주가가 장중 강세다. 미국 파트너사가 신약 허가를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재신청했다는 소식이 주가 오름세를 거들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전 11시 11분 기준 전일 대비 4.63% 상승한 3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 측은 이날 "글로벌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호중구감소증치료 신약 롤론티스의 BLA(생물의약품 허가신청) 서류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2년 미국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바이오제품의 기술수출)한 바이오신약이다. 스펙트럼은 지난해 12월 FDA에 롤론티스 BLA를 신청했으나, 올 3월 FDA가 요구한 추가 자료를 보완하기 위해 신청을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 특정 테마에 대한 이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