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코란도 디젤 이어 내달 가솔린 모델 판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코란도 디젤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유럽시장에 런칭하고 미디어 시승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 호텔에서 유럽 22개국 주요 언론 90여명의 기자들을 초청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지역별로 판매가 시작된 코란도 디젤 모델과 함께 내달부터 현지판매가 시작되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시승하며 디자인과 편의사양, 주행성능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딜러와 기자단 모두 코란도의 품질과 상품성, 주행성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며 "코란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유럽 현지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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