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2단계 연구 진행 중...실제 분양 단지에 적용 계획"

사진=롯데건설 제공
사진=롯데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친육아환경 주거단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의 주택 구입 참여도가 증가하는 트렌드와 롯데그룹의 친육아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총 2단계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1단계는 기초 조사와 방향성을 설정하는 단계로 한국여성건축가협회와 지난 8월에 완료했다. 현재는 2단계인 구체적인 공간 및 상품개발을 위해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와 손잡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주관 심포지엄에서 친육아환경 주거 단지 연구와 관련한 발표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1, 2단계 연구개발 결과를 발전시켜 실제 분양 단지들에 적용함으로써 롯데캐슬 브랜드가 주거 브랜드로서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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