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충북 프레쉬푸드팩토리 매출, 올 들어 30% 늘어"

사진=SPC삼립 제공
사진=SPC삼립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최근 식품업계의 신선편의식품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PC삼립도 "이 사업에 뛰어들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SPC삼립 관계자는 "샐러드와 가공채소, 음료, 소스류 등을 생산하는 SPC프레쉬푸드팩토리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0%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한 "SPC프레쉬푸드팩토리는 SPC삼립이 450억원을 투자해 청주시에 건립한 생산시설로 350여 품목을 연간 1만3000톤 생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생산품목은 샐러드, 샌드위치 등에 사용되는 양상추, 로메인, 파프리카, 토마토 등 가공채소"라며 "올 들어 3분기까지의 관련 매출을 합산하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선편의식품과 신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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