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면접기회 확대 위해 사전면접 예약시스템 운영"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SK가 우수 협력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동반성장 채용박람회를 서울과 울산에서 잇따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SK 관계자는 "서울지역 채용박람회는 오는 19일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며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SK 주요 관계사들이 추천하는 우수 협력사와 사회적 기업 66개사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면접기회를 확대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면접예약 시스템이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행사 당일에는 기업별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면접까지 진행한다"며 "취업전략 세미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가상현실(VR)을 통한 모의면접 체험, 헤어스타일 및 면접복장 컨설팅 등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SK 측은 이어 "오는 29일에는 울산 문수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SK 관계사들의 울산지역 우수 협력사 24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SK SUPEX추구협의회 이항수 PR팀장은 "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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