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위원장, 신입직원에 '나눔 실천' 당부

이계문 위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설렁탕을 무료로 배식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이계문 위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설렁탕을 무료로 배식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는 14일 서울 종로구 천사 무료급식소에서 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복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입직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계문 위원장과 신입직원 16명이 천사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400분에게 설렁탕 배식과 설거지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신복위는 또 천사 무료급식소에 200만원을 기부하고 떡, 음료, 물티슈 등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신복위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천사 무료급식소 내에 일일상담창구를 열어 채무 및 서민금융 상담도 진행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신입직원들에게 "어려운 분들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가슴이 따뜻한 서민금융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복위는 올 한해 종로 천사 무료급식소와 중증장애인 시설인 서울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달 26일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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