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뉴시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지난 7일 개최한 가을 학술대회에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출품해 학회상(작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으며, 기존에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일원화하는 공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상 1~5층 터미널 1개 동과 게이트 1개 동으로 2016년 12월 30일에 착공해 지난 5월 29일 공사를 완료했다"며 "관계기관의 시범운영과 종합시운전을 거쳐 2020년 6월 현재 운영 중인 인천항 1·2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전 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해양관광기능 시설 확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에게는 해양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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