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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심화"...미국 국채금리 급락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심화"...미국 국채금리 급락
  • 정일영 기자
  • 승인 2019.11.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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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0일(미국시각) 미국 국채금리가 전일에 이어 또 떨어졌다. 홍콩사태 악화 및 그에 따른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심화 등이 국채금리를 짓눌렀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41분 전 기준(한국시각 21일 새벽 5시19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74%로 전일 같은 시간의 1.79%보다 낮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도 1.57%로 전일 같은 시간의 1.60%보다 낮아졌다.

앞서 미국 상원이 홍콩인권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자 중국이 이에 강력 반발했고 이것이 무역협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 속에 안전자산인 국채 매입에 돈이 몰렸다. 국채금리가 하락했다는 건 국채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이날 CNBC는 "홍콩사태를 둘러싼 미-중 갈등 심화가 무역협상에도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올해 안에 완전한 무역합의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상태 속에 있다"면서 "홍콩사태 악화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전날에도 10년물 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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