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소성모 상호금융대표는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8일 임시대의원회에서 재선출됐다.

상호금융대표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축협 등 회원의 상환준비금과 여유자금의 운용·관리, 회원의 신용사업 지도 등의 업무에 관해 중앙회를 대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소성모 대표는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상호금융지원부장, NH농협은행 부행장보(전북영업본부장)를 거쳐 2017년부터 상호금융대표를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