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지난 28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전문 매체 더 뱅커지가 영국 런던 쉐라톤 그랜드 런던 파크 레인 호텔에서 개최한 올해의 은행상(Bank of the Year Awards 2019)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과 아시아 최우수 은행상을 동시에 석권한 이후 이번에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통산 5회 수상하게 됐다. 더 뱅커지가 매년말 주관하는 올해의 은행상은 전 세계 149개 국가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금융계의 오스카 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더 뱅커지로부터 우수한 실적 시현과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중심 금융서비스 전략, GLN(Global Loyalty Network) 서비스의 독창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