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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향후 10년은 업종 경계 사라질 것"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향후 10년은 업종 경계 사라질 것"
  • 최미림 기자
  • 승인 2019.12.02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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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 경영원칙 재정립 할 것"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그룹 출범 14주년을 맞아 강연 중인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일 그룹출범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NEXT(넥스트)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날 서울 명동 본사 대강당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등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특별강연을 통해 "새로 다가올 10년은 가치관 및 기술이 급변하고 업종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신뢰와 휴머니티를 기반으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를 아우르는 모든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그룹의 경영원칙을 재정립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와 관련 "내년부터 그룹 경영 슬로건을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에서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로 바꾼다"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리셋(Reset), '리빌드(Rebuild), 게임(Game)'이라는 그룹의 3대 경영원칙도 제시한다"면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추구하고 사업모델과 프로세스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축하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몰입과 소통, 실행을 통해 게임처럼 즐겁게 일해야 그룹이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 모델 창출, 효율적인 프로세스 구축, 유연한 인재를 뜻하는 '금융 디자이너' 육성 등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그룹내 사회공헌을 총괄하는 '행복나눔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사회공헌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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