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측 "고객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상품 판매"

[초이스경제 최원하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3일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고객감사 정기예·적금'을 특별 판매 한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이번 특판예금의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개인은 3억원 이하)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금리는 최대 연 2%짜리 상품이다. 특판적금은  1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개인은 300만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기간은 특판예금과 마찬가지로 12개월에 금리는 최대 연 2%다.

은행 관계자는 "두 상품의 모집한도는 각각 500억원이며 소진시 종료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같은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특판 상품 중 정기예금은 시장금리부 정기예금 고시금리에 특판금리 연 0.15%를, 정기적금은 시장금리부 상호부금 고시금리에 특판금리 연 0.20%에 더해 일정 요건 충족 시 최대 연 0.30%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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