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제공
사진=이랜드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SPA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6일 영등포에서 91번째 신규매장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기존 스파오가 전개하는 의류뿐 아니라 캐릭터,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면서 "단순히 의류를 파는 매장에서 벗어나 RFID(무선주파수 인식) 기술을 활용한 '2세대' 매장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규 매장에서는 태블릿으로 고객이 직접 재고를 조회할 수 있다"며 "매장에 없는 상품은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원이 해당 상품을 가져다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장의 모든 상품에 RFID를 부착해 진열 위치를 주소화했다"며 "결제할 때도 일반 SPA 매장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오픈하는 이번 신규 매장을 스파오의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어갈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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