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앞. /사진=뉴시스.
우리은행 앞.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오는 20일까지 '우리♡뱅샐했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뱅크샐러드와 함께하는 우리비상금대출 한도, 금리 조회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면서 "이미 지난달 18일부터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우리은행 우리비상금대출의 개인별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비상금대출 금리 확인하기'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서비스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데 따라 이뤄지고 있다"면서 "고객들의 경우 뱅크샐러드 앱에서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뒤 위비뱅크 앱과 연동해 대출을 약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뱅크샐러드 앱에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위비뱅크 앱에서 대출을 받는 고객은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있는데 매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빕스(VIPS)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비상금대출은 금융거래정보 부족으로 은행 대출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통신사 신용등급을 신용평가에 활용한 상품이다. 최대한도는 300만원인데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 취급된다. 대출금리는 통신사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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