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5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강보합 수준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불안이 다소 진정되긴 했지만 경계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하루 뒤 발표될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주시하며 금값 변동폭이 소폭에 그쳤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20분 기준 온스당 1481.50 달러로 고작 0.09% 상승했다. 같은 시각 내년 3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31.1그램) 당 17.04 달러로 0.70% 올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국채시장을 비롯, 주요 자산시장이 하루 뒤 발표될 미국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주시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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