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오는 10일 자행 영업점에서 해외은행 또는 국내 타 은행으로 외화를 송금하는 개인-법인 고객에게 외화 송금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전북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일 창립 기념일 당일' 이 같은 '외화 송금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전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국내 다른 은행으로 외화 송금을 하는 경우 국내 자금 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에도 전신료를 포함한 송금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외 중계 수수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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