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사진=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직, 이하 '신복위')는 9일 "전국지역아동센터 100개소에 주방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이 같은 물품을 전했다는 것이다.

특히 신복위 임직원으로 구성된 새로미봉사단은 서울 중랑구 생명강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신용젠가', '신용골든벨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로 하여금 금융지식도 쌓게하는 등 따듯한 시간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신복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는 지역아동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회원시설 100개소를 선정, 지원했다.

신복위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조사 결과 응답기관의 65%시설에서 급식기자재 지원을 요청하여 지원물품을 주방용품으로 선정하고 전기밥솥, 냄비세트 등 50만원 상당 씩의 주방용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물품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