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열된 골드바. /사진=뉴시스
진열된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9일(미국시각) 국제 금값과 은값이 소폭씩만 움직이며 관망세를 보였다. 여러 불확실성 요인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금, 은 투자자들도 지켜보자는 자세를 취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42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464.50 달러로 0.04% 하락했다. 같은 시각 내년 3월물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31.1그램)당 16.64 달러로 0.23% 상승했다.

하루 뒤부터 이틀간 열릴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 회의, 12일 치러질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총선, 15일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시한 등이 임박한 가운데 뉴욕시장 거래가 위축됐다고 CNBC가 전했다. 이런 가운데 금값이 소폭만 움직였고 은값도 크지 않은 폭의 움직임을 보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