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채널 다변화, 꾸준한 수익 속에 증가세 지속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가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이 꾸준한 수익을 거두면서 순자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10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와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TDF의 경우 올해 들어 증가한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선다. 한국형TDF 시리즈가 설정 후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면서 순자산 규모가 총 1조588억원까지 늘었다.  예컨대 지난 9일 기준 삼성 한국형TDF 2045 펀드의 수익률은 설정 이후 25.55%, 최근 1년 새 11.59%에 달할 정도로 양호하게 운용되면서 자산증가 이유를 대변했다.

삼성 한국형TDF의 경우 은퇴시점에 맞춰 각기 다른 주식 및 채권 비중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펀드인데 상품별, 업권별 순자산이 고르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판매채널도 다변화 해 증권사에서 약 48.6%, 은행권에서 약 43.8%를 차지할 정도로 고르게 팔린 것도 이 상품 자산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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