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1일(현지시각) 유럽 주요국 증시가 소폭씩 상승했다. 이날 오후 FOMC 결과발표, 12일 영국 브렉시트 총선, 15일로 예정된 미국의 중국 제품 추가관세 부과 시한 연기 여부 등 여러 빅이슈 들을 앞두고 조심스런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0.03% 오른 7216.25를 기록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1만3146.74로 0.58% 상승했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5860.88로 0.22% 높아졌다.

이날 오후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 결과, 12일 영국 총선 결과, 15일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부과 시한 연기 여부 등 빅3 이슈들이 줄줄이 대기한 상황에서 이날 유럽 증시가 소폭 올랐다. 유럽증시는 FOMC 결과 등이 확인되는 하루 뒤 부터가 더 주목받을 전망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 금리결정 발표를 앞두고 증시가 신중한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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