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골든트리투자자문과 손잡고 중소사업장 퇴직연금 컨설팅을 강화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12일 "골든트리투자자문과 중소기업 관련 연금 자문단 출범식을 가졌다"면서 "두 회사가 공동 임명한 50명의 연금컨설턴트들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전국 기업체와 사업장 중심 퇴직연금 컨설팅에 적극 나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의 전체 가입률은 57%, 500인 이상 대형 사업장의 가입률은 97.1%인 반면 임직원 10인 미만 소형 사업장 가입률은 2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들 컨설턴트들은 주로 중소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