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증권사 내부. /사진=AP, 뉴시스.
프랑스 파리 증권사 내부.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상승했다.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을 통해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과의 빅딜이 아주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 주요국 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이날 유럽 금융중심지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7273.47로 0.79% 올랐다. 유로존에서는 프랑스 CAC40 지수가 5884.26으로 0.40%, 독일의 DAX 지수가 1만3221.64로 0.57% 각각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국증시 마감 2시간 4분 전 기준(한국시각 13일 새벽 3시56분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흐름을 보면 다우존스 지수가 0.48%, 나스닥 지수가 0.38%, S&P500 지수가 0.52% 각각 오른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이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내용이 증시에 훈풍을 가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중국과의 빅딜이 아주 가까워졌다. 중국이 이를 원하고 우리도 원한다"고 밝혔는데 이것이 이날 시장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고 이 방송은 진단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