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LG디스플레이(사장 정호영)가 큰 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65인치 롤러블(Rollable) OLED 기술 덕분이다.

LG디스플레이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기술대상 시상식'에서 65인치 롤러블 OLED 패널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LG 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다.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신기술 및 제품을 개발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형 OLED 핵심 및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독자적 롤러블 OLED를 개발해 기술혁신을 이룬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