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금 제품들.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소폭 하락했다. 미-중 무역합의 도달 효과가 안전자산 선호 흐름을 약화시킨 결과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3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480.00 달러로 0.08%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중 무역합의 도달 소식이 이날 뉴욕에서 위험자산 선호 흐름을 다시 강화시켰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장중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하고 안전자산을 대표하는 금값은 살짝 하락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시간 35분 전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 중 다우존스 지수는 0.51%, 나스닥 지수는 1.04%, S&P500 지수는 0.80% 각각 상승한 상태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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