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정일영 기자] 20일(미국시간) 미국 주요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금융주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시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92%로 전일의 1.91% 대비 소폭 높아졌다. 같은 시각 2년물 국채금리는 1.63%로 전날 같은 시각의 1.62% 대비 상승했다.

CNBC는 "미국 국채금리 장단기 금리차는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금융주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은행주 중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0.03% 상승했고 시티그룹(0.40%), JP모건체이스(0.08%) 등도 올랐다. 반면 골드만삭스(-0.44%), 웰스파고(-0.56%), US뱅코프(-0.40%) 등은 하락했다.

금융주 가운데 버크셔헤서웨이A(0.70%), T로웨(0.02%) 등은 올랐고 모건스탠리(-0.33%), 바클레이즈(-3.03%)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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